▲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오정본(本)병원과 업무협약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센터장 손인환)는 "이주노동자의 건강한 생활과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오정 본(本)병원과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부천의 이주노동자들에게 효율적인 진료를 위하여 상호 간 필요한 인적, 물적 교류 등 제반 협약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이주민근로자들에게 최선의 의술을 동원하여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상호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을 줄 것 이라고 했다.

협약식에는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과 오정본(本)병원의 신영석 병원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1995년에 개소하여, 2013년 5월 법인으로  출범하였다. 이주노동자(다문화가족)가 권리침해를 받지 않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도록 상담(법률·노동·생활), 무료진료소, 교육(근로기준법·인권교육)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