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센터장 손인환)와 오정본(本)병원(원장 신영석)은 27일 오전 11시 관내 이주노동자들의 효율적인 건강 진료를 위해 상호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 등 제반 업무에 긴밀히 협조하는 의료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주노동자들에게 건강 진료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안전보건공단 부천지사(지사장 임배수)와 ‘외국인근로자 안전일터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 불감증, 부주의, 관리 소홀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1995년에 개소해 2013년 5월 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이주노동자(다문화가족)가 권리 침해를 받지 않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도록 상담(법률·노동·생활), 무료 진료소, 교육(근로기준법·인권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032)654-0664, 홈페이지(www.bmwh.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