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이사장·석왕사 영담스님)은 오는 7월1일 원미운동장에서 제3회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미니월드컵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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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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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소외의 사각지대에서 장시간 노동으로 여가를 즐길 여유가 없는 이주노동자들이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공동체의식을 고양하고 화합과 교류의 장을 갖도록 마련된 미니월드컵 축구대회는 부천 지역에 거주하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중국,파키스탄, 페루 등 8개국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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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NGO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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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번외 경기로 부천 시민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NGO팀과 외국인이주노동자연합팀이 친선경기를 벌리며, 8개국간 우승을 다투는 열띤 경기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와 Lipton-uniclub ICCUS가 후원한다.
김범용 외국인 노동자의집 소장은 “3회째 이어지는 미니월드컵은 이주노동자 공동체 의식 함양 및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주 노동자들의 자신감 고취 및 스트레스 해소, 사기진작을 도모하여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생산현장에서의 근로의욕을 향상. 국제사회에서의 한국(부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열린 1회 대회는 인도네시아, 2회 대회(2006년)는 페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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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미니월드컵 우승팀 인도네시아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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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미니월드컵 우승팀 페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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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상일고등학교 자원봉사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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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노동자 미니월드컴대회 자원봉사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2007.06.27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