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이희태 이사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관계자, 김만수 부천시장 등 참석 내빈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희태)가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69-15번지(소신여객 맞은편)에 지상8층 지하 3층 규모의 본점건물을 신축하고 20일 오후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부천중앙새마을금고는 1991년 535억 원의 자산으로 출발해 현재 2006억 자산과 함께 거래자 수 4만 명, 경영등급 1등급 금융기관으로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공헌의 일환으로 3층과 4층에 문화센터를 개관하여 ▲노래교실▲핫요가,필라테스,다이어트댄스,방송댄스▲풍경이 있는 수채화교실▲종이공예교실▲퀼트교실▲우클렐레 음악교실▲마술교실▲바둑교실▲고사성어로 배우는 인생교실(한문교실)▲주부대학▲영화상영 등 지역주민들이 생활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했음을 물론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터전을 마련했다.

▲이희태 이사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관계자, 김만수 부천시장 등 참석 내빈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본점신축이전 준공기념식에는 이희태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만수 부천시장, 국회의원 김경협, MG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기창 본부장, 부천시마을금고협의회 손수일 회장, 부천우리새마을금고 조성국 이사장, 도의원 류재구 신종철 시의원 김문호 김은화 안효식 등이 참석하여 금고의 발전을 기원했다.

▲ 이희태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희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주까지 고객을 맞이했던 구 본점이 심곡동에 들어선 것은 약 23년 전인 1991년이었다. 본점이 골목길에 위치해 주차문제를 비롯하여 고객들의 내방이 불편해  이사장 취임 후 본점 이전을 결정하고 오늘 이렇게 완공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이희태 이사장은 "본점 준공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함과 동시에 복리증진과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문화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보다 품격 있는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할 뿐만 아니라 안정된 기금운영,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부천중앙새마을금고로 번영시켜가겠다"고 다짐했다.

▲ 김만수 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본점 신축건물을 보니 꽉 차고 잘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희태 이사장 큰일을 해내 임직원들이 며칠간은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고 앞으로 더 잘될 것 같은 분위기다"라며 "이희태 이사장을 닮아 돈이 붙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제 아버님이 풍수지리를  오래해  저도 반풍수는 하는데 부천이 잘되는 것은 인천의 계양산과 부천의 원미산, 성주산의 정기를 받아 잘된다. 부천(富川)은 부자富에 내川으로 부가 강물처럼 흐른다는 뜻이다. 오늘 신축한 중앙새마을금고가 뒤로는 원미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성주산 정상을 바라보고 있어 잘 될 것이라는 영감이 온다"며 "서민경제의 동반자가 되고 지역경제의 발전에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시장은 "더욱 더 고마운 것은 새마을금고가 금융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문화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시가 못하는 부분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기창 본부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기창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4년 2월 말 현재 전국 새마을 금고 수는 1400개이며 회원수가 1769만 명, 총자산 111조 3천억"이라며 "이중 부천중앙새마을 금고는 거래자 수 4만 명, 자산 2006억, 경영등급 1등급의 훌륭한 금고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창 본부장은 "본점 신축이전과 더불어 경영등급 1등급의 값진 성과를 낸 이희태 이사장과 임직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치하하면서 "내적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사업 확대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새마을금고협의회 손수일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마을금고협의회 손수일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이희태 이사장이 추임 2년차에 이렇게 큰 건물을 신축한 것은 확고한 비전과 탁월한 리더십이 이뤄낸 성과"라면서 "금고 조직에서 30여 년간 성실하게 다져온 이세우 전무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도 전국 제일의 금고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이희태 이사장이 원미구 노인복지관,새소망의집,부천이주민지원센터,원미초등학교에 사랑의 좀도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이희태 이사장은 금고 발전에 기여한 임원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원미구노인복지회관, 새소망의집,원미초등학교 등 4개 기관에 각 1백만 원씩 총 4백만 원, 그리고 성적이 우수한 중고교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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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태 이사장이  부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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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신축기념 축하 케익절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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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새마을금고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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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효식 시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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