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부터 초음파 의료기를 지원받은 각 기관의 대표들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센터장 손인환)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소중한 건강을 챙길수 있는 큰 선물을 받았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4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이 주관하는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단체 의료기기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의료기기를 지원받았다.

▲ 삼성메디슨 My Sono U6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의료기기 지원사업은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단체를 돕고, 무료진료 시 진단기능 강화 및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삼성사회봉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했다.

손인환 센터장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비용 등의 문제로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상황이다"면서 "우리 센터를 비롯해  전국에서 40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무료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주 일요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치과,안과,내과,외과 등  총 9개 분야의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