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랑카 윤정수, 외국인노동자 문화홍보대사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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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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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03 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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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블랑카 정철규와 개그맨 윤정수가 외국인노동자 문화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정철규와 윤정수는 4일 오후 5시 문화관광부 3층 장관회의실에서 외국인노동자 지원단체 대표, 외국인노동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그동안 윤정수는 MBC TV ‘느낌표’의 ‘아시아! 아시아!’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가족을 만나게 해주는 감동의 전령사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특히 쓰나미 피해국가를 중심으로 기여를 했으며, 블랑카 정철규는 KBS 2TV ‘폭소클럽’의 ‘블랑카의 뭡니까, 이게’에서 동남아 이주 노동자들이 느끼고 있는 문화적 이질감과 한국인의 홀대를 익살스럽게 꼬집었었다. 이에 문화관광부는 올해 새로운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윤정수와 정철규를 외국인노동자 문화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앞으로 윤정수와 정철규는 외국인노동자 문화축제 등 관련행사 사회자 등으로 참여,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기 위해 문화관광부와 외국인노동자 지원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각종 외국인노동자 지원활동에 문화홍보대사로 참여, 활동하게 된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오는 6월 5일 서울광장에서 40만 명이 넘는 국내 외국인노동자들과 한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대규모 문화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외국인노동자 문화홍보대사로 선정된 블랑카 정철규와 윤정수. 사진제공=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정수 미니홈페이지]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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