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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태국 러이 끄라통 축제’를 개최했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태국공동체가 주관하고, 부천시가 후원한 이번행사는 태국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이주민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러이 끄라통 축제는 태국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로, 태국에서는 12월에 개최된다. ‘끄라통’이라는 바나나 잎으로 만든 작은 연꽃 배에 초와 향, 꽃, 등을 실어 강이나 호수에 띄워 불운과 재난을 함께 보내고 행운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자국의 전통춤과, 태국 정통 악기 ‘킴’ 연주와 축하공연, 러이 끄라통 의식 ‘연꽃 띄우기’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이라는 타향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자국의 향수와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고, 태국 문화를 한국에 더욱 알리는 행사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