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이주노동자의 '맏형' 와치사라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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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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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06 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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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스리랑카 법당 '마하부디(大覺이라는 뜻)寺'의 주지 스님인 웰란힌네 와치사라(43) 스님은 국내 이주노동자들 사이에서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기댈 수 있는 '맏형'같은 존재로 존경받고 있다. 이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그는 이주노동자가 사망할 경우 이들을 넋을 위로하기 위한 천도재도 직접 봉행한다. 와치사리 스님은 "특히 젊은이가 숨져 천도재를 열어야할 때면 고국에 남겨진 가족 생각에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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