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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호소합니다.

도와주십시오. 하인두암 말기 환자 카일(방글라데시)씨를 도와주세요.

카일씨는 10년 가까이 한국에 살면서 노동자로, 학생으로 지내왔습니다. 현재 하인두암에 걸려 양쪽 폐로 이미 전이가 된 상태이며, 의사로부터 몇 달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카일씨는 한국에 보호자도 없는 상태로 힘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간병인도 없어 병원에서 혼자 고통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6차례 입원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치료비가 1400만원이 나왔고 카일씨는 임종조차 편안하게 맞기 힘든 상황입니다. 다행이 병원 측의 배려로 1천만원은 병원에서 부담해주기로 했지만, 남은 400만원을 카일씨 혼자 부담하기에는 너무나 큰 돈입니다. 물론 본국으로 돌아갈 비행기값도 없는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카일씨가 남은 생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또한 본국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계좌: 신한은행 553-04-384053    입금주: 아끄물마수드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