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마리아치 라틴문화원 주최한 마리아치(mariachi) 라틴 음악공연이 8일 오후 7시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멕시코, 쿠바, 살사, 안데스음악 등 라틴 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앵콜을 받았다.
마리아치(mariachi)란 현악기의 앙상블에 트럼펫,기타,바이얼린,봉고 등 악기 편성으로 주로 야외파티 같은 곳에서 연주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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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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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유럽(스페인)과 원주민의 민족적, 문화적 결합을 자양분 삼아 성장한 혼합문화의 전형이다. 유입된 각종 문화를 배척하지 않고 오히려 발전시켜 자국의 문화를 범라틴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대중음악 쪽에서는 '베사메 무초' '라 쿠카라차' '라 밤바'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쿠쿠루쿠쿠 팔로마' 등 전세계적인 애창곡들을 빚어낸 이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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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2007.07.11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