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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03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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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취업등록 외국인 취업 진행 원할 |
노동부는 11월 5일 현재 불법체류자 합법화조치에 따라 체류확인등록을 마친 사람은 총 18만9천818명(84%)이며 이 중 취업을 하지 못한 외국인은 1만1천258명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신고마감일 10월 31일 기준 체류확인자 수는 18만9천615명)이며 이 중 접수자 수는 17만282명, 발급자 수는 16만3천64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고마감일 당시 미취업자 1만9천333명과 비교하면 8천여 명이 감소한 수치로서 일 평균 약 2천여 명이 본인의 노력 및 고용안정센터의 알선으로 취업이 되고 있음에 따라 기간 내에 취업확인서 발급에는 별다른 어려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법무부가 체류자격 변경기간을 11월 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취업알선 기간이 15일이 늘어났다.
현재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는 미취업자의 조속한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상설 채용시장 개설, 구인업체 개척 등의 조치를 수행하고 있으며 안산·시흥 등 인력부족 중소제조업체가 밀집한 지역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작년 시행('02.3∼5)된 법무부 자진신고 때보다 25천여 명의 종사자가 증가하여 체류기간 4년 이상자의 출국에 따른 특별한 인력공백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아직까지 취업하지 못한 11천여 명 외국인근로자도 영세제조업 중심으로 지속적인 알선을 실시하여 인력부족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11.5 현재 제조업 종사 외국인력은 합법화된 근로자 118천명과 산업연수생 52천명을 합쳐 17만명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의 경우, 외국국적동포에게만 취업이 허용되어 작년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대비 37천명이 감소하였으나 동절기 건설인력 수요의 감소 및 미취업 내국인 건설일용근로자를 활용할 경우 당분간 인력부족현상은 심하지 않을 전망이다.
1년 미만 건설업 전직 실업자는 '03.9월 현재 85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8천명, 49.1%가 증가했고 음식점업과 가사서비스업, 농축산업의 경우에도 작년 자진신고기간과 비슷한 수의 외국인근로자가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별한 인력부족 현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노동부는 합법화된 외국인근로자의 사업장 이동이나 이탈을 엄격히 제한하고 해당업종의 인력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무단이탈자 및 개별적인 사업장 이동에 대해서는 불법체류가 됨을 사업주·외국인근로자 모두에게 주지시키고 있다.
또한 노동부는 외국인고용 사업장 및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의, 노동부 공보실, 02503-9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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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3.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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