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 맞이한 축제에는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이사장 임영담(석왕사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센터장 손인환, 전태헌 부시장,필리핀 영사,호남향우회총연합회 이희태 회장, 도의원 김광회,서진웅, 시의원 강동구,당현증, 서강진,송재용 복지문화국장,이춘구 여성가족과장,이용우 홍보기획관,부천노총 황완성 의장, 이주민지원센터 이사인 강호정 변호사, 백선기 부천시민연합 이사장,석왕사 곽병권 사무국장,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사무국장,부천시노동복지회관 박순희 관장,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천이주민지원센터(센터장 손인환)가 주최,주관한 행사에는 미얀마,베트남,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필리핀,미국,인도네시아,일본,우간다(아프리카), 방글라데시,페루, 한국 등 13개국이 참가해 나라별 다양한 문화와 전통공연,음식 등을 소개했으며 전통 창작 타악그룹 '유소'가 특별출연해 박수를 받았다.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에서 우간다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특히 지금까지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이 참석했으나 지난해 부터는  미국 다문화가족 까지 참석한데 이어 올해는 아프리카 우간다 까지 참석해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 무대에 오른 각국 대표들은 네팔 "나마스테", 중국 "니하오", 베트남 "신짜오", 캄보디아 "쏘스다이", 파키스탄 "앗살람 말라이쿰", 미얀마 "밍글라바", 필리핀 "마당가하뽄", 페루 "부에나스 타르테스" ,우간다 "올리오 띠아",인도네시아 "스라맛시앙', 태국 "싸와디캅" 등 자국 언어로 인사를 해 큰 박수를 받았다.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좌로부터 전태헌 부시장- 다문화가정및 외국인자녀 대안학교 '부천새날학교'-(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도티탄응아-다문화복지협회부천시지부 이벤자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이지영ⓒ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부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이지영, 다문화가정및 외국인자녀 대안학교 '부천새날학교',(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도티탄응아, 다문화복지협회부천시지부 이벤자완 씨가 김만수 부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 노래자랑 입상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다문화축제 노래자랑에서 캄보디아 엠유나 씨가 이승철의 '그런사람 없습니다'불러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필리핀의 왈리 아르시아가 'This is the moment'를 불러 2등, 베트남의 미트엉 씨가 '자기야'를 불러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에서 자전거에 당첨되는 행운을 차지한 미국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평소에 갖고 싶었던 자전거를 타게되어 기쁘다"면서 "오늘 부터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워 씽씽 달리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는 순천향대학교부천 병원, 보건소 등이 참가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 저소득 가정 등에 대해 무료진료도 시행하는 등 내실 있는 축제가 되었다.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 행운권 추첨에서 자전거에 당첨된 미국 다문화가정 어린이ⓒ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 개막식에서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임영담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에 참석한 황완성 부천노총 의장과 강동구, 당현증 시의원이 하트를 그리며 인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에 참석한 필리핀 영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전태헌 부시장을 비롯한 필리핀 결혼이민자 이한나, 석왕사 영담스님,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센터장, 백선기 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에 참석한 김광회 도의원, 당현증 시의원 등이 미국 다문화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에 참석한 당현증 의원이 캄보디아 대표들과 V를 그리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에 참석한 이용우 홍보기획관,김원경 언론팀장,강동구 시의원이 아프리카 우간다 이주민과 하트를 그리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에 참석한 이춘구 과장이 캄보디아 이주노동자와 함께 하트를 그리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에 참석한 송재용 복지문화국장이 필리핀 다문화가정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에서 영담스님을 비롯한 강동구 시의원, 전태헌 부시장 등 일행이 각국의 전통음식을 시식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개막행사에 이어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임영담 이사장은 참석 내빈들과 함께 태국,중국,캄보디아 등 13개국 부스를 빠짐없이 돌아보며 각국의 전통음식을 시식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 노래자랑에서 베트남의 미트엉 씨가 '자기야'를 불러 3위를 차지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 노래자랑에서 'This is the moment'를 불러 2등을 차지한필리핀의 왈리 아르시아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회 부천 다문화 축제 노래자랑에서 캄보디어 엠유나 씨가 이승철의 '그런사람 없습니다'불러 1위를 차지햇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제13회 부천 다문화 축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