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는 2024년 외국인주민지원 이중언어 교육(베트남어 교실) 개강식이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중언어 교실은 엄마 혹은 아빠 나라 언어를 배우는 이중언어 교실(베트남어 교실)로서 올해에는 7세부터 15세까지 다양한 나이와 다양한 베트남어 실력을 가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된답니다.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고 수준별 반이 배정된 후, 매주 일요일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중언어 교실 선생님 리팜땀당 선생님과 함께 열정적인 아이들의 모습들에 열정이 느껴지네요.
열정적인 아이들의 모습과 뒤에서 그런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아빠, 엄마 모습에 함께 미소가 지어지네요.
진지하게 레벨테스트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참 흐뭇해집니다.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박종현 관장님과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님도 개강식에 참석하시어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셨네요.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박종현 관장님은 "열정적인 학생들의 모습에서 학구열과 의지가 느껴진다"며, "이중언어 교실 베트남어 수업을 통해서 부모님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서로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간에 더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씀을 전하셨고요.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님은 "두 가지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문화 가정 이중언어 교실 학생들이 가진 장점을 살려 더욱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미래를 응원한다."며 힘을 북돋워주셨답니다.
손을 번쩍! 들고 열정적으로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
이중언어 교실 수업을 통하여 베트남어 언어와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
2024.03.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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